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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빌덤 스쿨 18화

BUbubble-456•Created February 22, 2024
에빌덤 스쿨 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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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ructions

한편 에빌덤 스쿨. 윤우가 한숨을 쉬었다. "뭔 선생님은 1시간 동안 오질 않냐?" "뭐 그래도.. 이래서 우리가 만화 등장인물 느낌 나잖아." "넌 틈만 나면 만화 타령이니? 혹시 너 씹덕?" "응 그뭔씹~" 모두 수다를 떠는데, 사슨이 살짝 얼굴이 굳더니 말했다. "어, 얘들아.. 근데 우리 며칠 후에.. ..첫 수행평가 보지 않아? 성적표 엄마아빠한테... 보내진다고...." 그 말을 듣자마자 모두 얼굴이 굳었다. "야야... 책 펴!" "엄마한테 죽겠다!"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 자습을 시작했다. ..물론 차현은 빼고. "에휴... 선생님은 뒷산 쯤으로 간것 같은데. 가볼까?" 차현은 걸음을 옮겼다. . . . . . . 빙하설단의 포로 수감 감옥. 아르키는 그곳에서 눈을 떴다. "여긴..?" 아르키의 손목엔 녹슨 수갑이 걸려있었고 주위엔 빙하설단이 벌인 전투에서 끌려온 수많은 포로들이 갇혀있었다. 물론 낡은 철창 안에. "으윽..." 아르키는 갑자기 배에서 심한 고통을 느꼈다. 상처가 독안개에 중독돼 곪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보아하니 이곳에도 독안개가 약하게나마 퍼져있는 듯했다. 이대로라면 아르키는 중독되고 말 것이다. "방법이.. 없나?" 불꽃 마법을 쓴다면 사슬과 철창을 녹일순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르키는 아까 크로드와의 전투에서 기력을 거의 다 써버렸다. 그래도 아르키는 방법이 그것밖에 없다고 판단했는지, 마법을 시도했다. "세크리 플레임..!" 화르륵. 불꽃이 타올랐다. 아르키의 마지막 기력을 다한 불꽃. ..하지만 철창은 낡은것 치곤 단단했는지 좀 흐물해지곤 말았다. "젠...장.." 아르키의 눈앞에서 잿빛 안개가 소용돌이쳤다. 그리고... 꿀렁꿀렁. 땅이 늪처럼 요동치더니 범고래 한마리가 튀어나왔다. 아르키의 사역마 퀼리였다. "끼익!!" '아, 진짜! 이 답답이 주인놈!' 그렇게 우는 것 같았다. 퀼리는 철창으로 다가가더니 콱 물고는 떼어내려는 듯 머리를 흔들었다. 철창은 흐물거렸기 때문에 쉽게 부러졌다. 퀼리는 안쪽으로 들어가더니 아르키가 묶인 수갑을 보고는 고민하다가... 아르키의 발을 살짝 물곤 힘껏 당겨 수갑이 박힌 천장까지 통째로 떼어냈다. "끼이익. 끽." '구출만 하면 됐지, 뭐.' 그렇게 말하는 듯한 울음소릴 내더니 아르키를 등에 태우곤 감옥 밖으로 빠져나갔다. . . . . . . . . 빙하설단 본기지. 그곳에서 수정구슬이 계속해서 반짝이고 있었다. "허어... 슬슬 질리는데." 디스트랙션의 말에 대답이라도 하듯, 통신이 연결됐다. 그리고 디루젼이 입을 열었다. "음.. 저긴 어디지? 아. 다행히도 딴데로 빠지진 않고 제대로 연결됐나 보군. 거기 들리나? 믿을진 모르겠지만 우린 평행세계의 빙하설단이다. 그리고 거기.. 상황은 어떤가? 우린 자네들을 돕기 위해 통신을 시도했네. 우린 지금 차현 놈을 슥삭하기 위해 준비 하고 있- ..이런, 저쪽에서 구슬이 깨졌나 보구만." "그래도 통신 방법은 건졌지 않습니까?" "뭐 그렇지. 그건 그렇고..." 디루젼의 얼굴이 굳어졌다. "준비해라. 기간트 제로님의 부활 계획을 앞당길 것이다." [TO BE CONTINUED]

Description

힘들어ㅓㅓㅓㅓ 아르키님 하나만 말하겠는데 리메 빙하설단 측에서 통신하다 일어난 해프닝 (통신하다 리메 측에서 구슬이 깨졌다든지) 을 반드시 넣어주셔야 합니다 (아래쪽에 뭐 있어요 ㄱ ) V 이번 화 팩트체크! (딱히 관심을 갖지 않을수도 있지만 이번화부터 나올 코너임, 많은 관심 부타크) Q.아르키의 사역마 퀼리는 왜 철창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굳이 철창 밖으로 나왔을까? A.빙하설단은 철창 안쪽 땅에 강화 마법을 설치해서 땅이 아주 단단합니다! 이때문에 어류 계열 사역마들은 헤엄쳐나올수 없습니다. 그래서 철창을 부숴 마법을 해제하기 전엔 절~대 구출 불가능이져. 아무래도 빙하설단은 숟가락 같은 걸로 땅을 팔까 봐 불안했나 봅니다.

Project Details

Project ID970001083
CreatedFebruary 22, 2024
Last ModifiedJune 30, 2025
SharedFebruary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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