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치를 접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중 문득 생각이 들었죠. 만약 내 생각과 정신을 가지고 새로운 스크래쳐로 둔갑해버리면, 과연 사람들이 날 따를까? 그러던 중 DH 스튜디오 소속이셨던 어떤 분이 제 본계에게 개미님 실물을 주시면서 개미님이 너무 싫다고 욕을 하셨습니다. 마침 옳거니 잘됐다 싶었죠 개미님과 뉴진스러버님이 한창 이 계정에다가 공격을 하시던 참이였으니까요. 그분이 누군지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믿던 말던 저는 상관없고요. 개미님께 사과드릴 생각은 딱히 없습니다. 그쪽에서 저에게 먼저 욕지거리를 하지 않으셨다면 실물을 뿌릴 일도 없었을테니 말이죠. 그리고 이 계정에서도 본계에서 하던 행동대로 잘못 하나를 가지고 한 사람을 마녀사냥하는 친구들에게 뭐라뭐라 하고 다녔죠. 다만 그때 계정처럼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지는 않았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정중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 말투 그대로 가면 저라고 추측 가능하실거라 믿었고, 뭔가 요체를 쓰기에는 임팩트가 부족하였습니다. 욕배틀을 하고 싶다면 디코로 오라는 말도 진실입니다. 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욕은 좀 합니다. 그저 스크래치에서 하지 않을 뿐이죠. 혹여나 이 점이 환상을 깼다면 사과드리고 싶네요. 이 계정은 저에게 있어서 종착점입니다. 스크래치에서의 긴 여정을 이 계정에서 마무리짓고 싶습니다. 아스테로이드는 제가 스크래치를 통해 겪은 일들이나 감정들을 고스란히 녹여낸 작품입니다. 부디 재밌게 즐겨주시길. 스크래치 이야기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언젠간, 토갱 계정으로 복귀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면, 그때 재연재를 하겠습니다. 여태까지 감사했고, 잠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제가 피오님을 무작정 실드친다고 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는 피오님이 무고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할 분이죠. 허나, 스크래치 안에서 쌍욕, 패드립이 난무하는게 싫었을 뿐. 저는 제 3자 아니냐고 물으실텐데, 스크래치는 아동용 사이트이며, 어린 친구들이 주로 사용하여 그러한 말들을 전부 볼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이 사실을 알고서도 욕이나 패드립을 계속 사용하실거라면 부끄러운줄 아세요 제발. 디코에서 대화 나눌 날을 기다릴게요. 더 궁금하신게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시길. 좋은 하루 되세요.
요약: @antagonist = @to_gang_LKR 개미님 사진의 출처 = DH 스튜디오의 어떤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