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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빌덤 스쿨 16화 part 1 리메이크

JUjunu1013•Created January 9, 2024
에빌덤 스쿨 16화 part 1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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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ructions

어제 눈이 왔다. 친구들과 신나게 눈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눈이 싹 다 녹아있었다. 멍하니 새하앴던 운동장을 보고 있었다. "갑자기 운동장을 왜 바라보냐?" "어..그냥 좀 아쉬워서." 윤우와 함께 다시 교실로 올라갔다. 곧 선생님이 들어오셨고, 말씀을 이어나가셨다. "자, 얘들아! 어제 잘 놀았니? 어제가 이제 봄을 앞두고 마지막 강추위었단다. 아쉽지만, 이제 수업을 해야할-" "꾸웨에에에엑!" 귀청을 찢는 듯한 울음소리가 울렸다. "어우!! 고막 터지겠다!!" "이거 뭐야?!" 교실은 소란스러워졌고, 선생님은 탁탁 칠판을 쳐 아이들을 멈췄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다만, 뭔가 평범한 일은 아닌 듯 하니... 선생님이 가보마. 콜?" "콜!!" 애들이 한목소리로 외쳤다. 물론 나도 포함해서. 그리고 선생님은 뚜벅뚜벅, 교실 문을 박차고 나가서, 쌩 하는 바람 소리와 함께 사라지셨다.. . . . . 에빌덤 스쿨 뒷숲. 아르키가 평범하게 걸어가며 중얼거리고 있었다. "거..이제 수업 시간인데.. 이제 슬슬 학생들의 수업 할당량이 걱정된단 말이지.." 아르키는 나무 위로 펄쩍 뛰어올라가, 소리가 났던 쪽으로 뛰기 시작했다. 잠시 후, 한 둥지같은 나뭇가지들이 잔뜩 모여있는 곳에 조류형 마물 한마리가 바로 그 소리를 내고 있었다. "무슨 일이길래 이렇게 소리를 지르는 건데?" 아르키는 뒷목을 잡고, 그 마물의 이마에 손을 대고 자신이 전하려는 뜻을 보냈다. 그러자 그 마물은 우는 걸 멈추더니, 어딘가로 천천히 날아가기 시작했다. 아르키는 빙긋 웃고 그 뒤를 뒤따랐다. . . 마물은 속도를 늦추더니 비슷한 둥지 앞에서 멈췄다. "얘가 왜?" 아르키가 그 마물을 살짝 들어 보았다. 그러더니 한숨을 쉬었다. "이런.." 그 마물의 부리엔 커다란 유리병이 껴 있었다.

Description

귀찮다

Project Details

Project ID948626486
CreatedJanuary 9, 2024
Last ModifiedJanuary 14, 2024
SharedJanuary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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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ix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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