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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신의 기도 1화.

JUjunu1013•Created October 2, 2023
태양신의 기도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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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ructions

옛날 옛적. 첫 생명이 세상에 나왔어요. 그 전까진 그저 몇명의 적은 신들만으로도 관리가 가능했죠. 다만, 그 생명체가 나오고 나서부터, 몇억년이 지났지만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던 생명이 하나 둘씩, 정말 급속도로 만들어지기 시작했죠. 결국 그것들을 관장하는 신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이 태양계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창조신에게서 가장 위대한 권능을 받은 한 신, 태양계의 중심이자 지배자 '태양'을 관리하는 신, 그러니까 '태양신'은 다른 신들을 급격하게 만들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신들은 각자, 자신이 맡은 업무를 혼자 해가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었죠. 그런데, 중간에 문제가 있었어요. 그동안은 죽는다는 개념이 없었기에, 딱히 죽은 망자들을 관리할 필요도 없었죠. 하지만 결국 죽어서 떠돌아다니는 '망령'이 생겨나고 말았지요. 그래서 태양신은 무거운 몸을 이끌고 그 망령들을 관리하고 돌려보내는 존재. 즉 '천사'와 '악마'를 만들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인간이란 특별한 존재가 생겨났죠. 그들은 신들 맘에 쏙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없었던 초 고지능 생명체가 나타났으니요. 그래서 특별히 인간 망령에게는 '망자'라는 특별한 칭호까지 붙여 주었답니다. 그런데, 또 문제가 생겨났어요. 이 반복되는 일상이 너무 지루한 나머지. 결국 맡은 임무를 무시하고, 다른 종족하고도 친하게 지내지 않는 종족이 있었죠. 그들은 '낙인아'라고 불렸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를 볼 수 없었던 태양신은 그들을 지구 면적의 8배의 섬에 가두었어요. 지금부터 한번 보러 가볼까요? . . . 지구 면적의 8배의 섬, 아르가스라. 거기에서 한 천사가 두려움에 떨며 주위를 둘러보고 있다. "으으으... 그러게 진작 잘할걸, 쓸데없이 이상한 중2병같은거에 빠져서.. 버블! 좀 반항하지도 말고! 맡은 업무 잘하고! 망자들도 관리 잘할걸.. 에휴.. 이렇게 후회해 봤자 뭐가 달라질까.." 버블이 혼잣말하며, 드넓은 평지를 걷고 있었다. 평지에는 중간중간 자연스럽게 몸을 숨길 덤불이 있었다. "누구를 만나야 하는데.. 그래도 천년동안 기도만 하면.. 되지 않을까? 어디에 뭐 방해받지 않고 기도할 곳 없나.. " 버블은 생각하며 뚜벅뚜벅. 아무 생각없이 평지를 걷고 있었다. 그런데 점점 벽이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달려가보니, 벽이 더 이상 가지 못하게 막고있고, 중간에 난 좁은 샛길밖에 없었다. 중간에 덤불도 훨씬 많았다. "..이..이건 좀 무서운데.. 그래도.. 가봐야겠지?" 그렇게 길을 걷던 도중. 덤불이 부스럭 거리기 시작하다. 금세 멈췄다. 버블은 온몸에 소름이 돋고, 몸이 떨리기 시작하였다. " 음.. 조.. 조사해볼까? "

Description

@bubble-456 조사?/그냥 지나간다 (*경고! 조사는 매우 위험하며. 바로 버블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냥 지나간다면 기습을 당할수도 있습니다. 뭘 선택하든 도박이죠.)

Project Details

Project ID901535650
CreatedOctober 2, 2023
Last ModifiedOctober 2, 2023
SharedOctober 2, 2023
Visibilityvi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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