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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빌덤 스쿨 5화 리메이크

JUjunu1013•Created September 26, 2023
에빌덤 스쿨 5화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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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ructions

쉬는 시간이다. 이번엔 엘리트반 학생들이 궁금해져서, 엘리트반에 가자, 다시 누군가 문에서 나왔다. 처음에는 최신우 선배인가 했지만, 잠시 후 딴사람인걸 알아챘다. 평범한 선생님 같았다. 다만 특이한 탈을 쓰고 있었다. 책을 들고 있었고, 그 인형탈에는 왠지 모를 슬픔이 서려있었다. "안녕. 나는 엘리트반의 선생, 조커.. 못 보던 얼굴인데, 누구니..?" 그 선생님이 물었다. "아, 저는 차현이라고 해요. 막 입학해서 신입반이고요." 선생님은 내 이름을 듣고 잠깐 놀란 듯 하였다. 그래서 잠깐 나에게 귀 좀 달라고 하였다. " 내 이야기를 잘 새겨듣는게 좋을거야, 차현. " 잠시 후, 선생님은 이야기를 들려주시곤 힘없이 손을 흔들어 주시고 다시 반으로 들어갔다. 에빌덤 스쿨엔 전설이 하나 내려져 온다고 한다. 먼 태고, 이 세상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창조신이 이 세상의 5대 형상인 '우주', '시간', '공간', '생명', '물질'을 창조하셨고, 그 형상들은 각각 빠르게 자신의 일을 해내기 시작하였다. 땅과 하늘, 바다가 생겨났고, 하늘노 푸르었다. 그러고선, 그 형상들은 마지막 남은 힘으로 '창조신'을 창조해내곤 영원한 봉인에 들어섰다. 그 후, 창조신은 '흙', '불', '물', '공기'로 생명체를 창조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결국 몇몇 생명체는 이 반복되는 일상과 창조신의 지배 아래가 지루해졌고, 급기야 진실을 알아버린 자들도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뭉치고, 뭉쳐 세상을 뒤엎고 세상을 갉아먹기 시작하였다. 싸움은 계속되었다. 결국 끝에는 창조신이 승리하였다. 하지만 창조신은 이미 치명상을 입은 뒤였고, 결국 창조신은 갈기갈기 분해되어 사라졌다. 그런데, 그 분해되는 과정에서 미처 '파쇄기'가 걸러내지 못한 커다란 알갱이들이 있었었다. 그것들은 신에게서 튕겨저 나와, 여러 곳에 정착했다. 그리고 많은 동물들이 그것을 흡수하여, 신의 힘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데 그 알갱이 중, 하나가 독기와 악의가 가득한 땅에 들어섰다. 그 알갱이는 거대한 빛을 내었고, 어느 한 인간이 이를 보았다. 그 인간은 계시를 받고 곧바로 그 터에 '에빌덤 스쿨'을 세웠다 한다. 전설치고는 좀 가능성 있었다. 다만 초등학교도 만들어지지 않은 시절에, 고등학교가 만들어진게 좀 의심스럽게 한다. 하지만 그때 그 시절엔 이게 고등학교였는지, 유치원이였는지도 모른다. 그러니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였다. 갑자기 궁금해졌다. 왜 선생님은 그걸 말해주셨을까? 내 명성은 이미 학교에 쫙 퍼젔고. 다른 선생님들이 칭찬하거나 간식을 주시는 경우는 많았지만, 이렇게 놀라며 이야기를 들려주신 경우는 없었다. 머리속이 다시 복잡해졌다. 뭔가가 내 맘속에서 올라오는 것 같았다. 나는 그것을 꾹꾹 누르고 또 눌렀다. . . . 시간이 좀 지났다. 그것은 가라앉았다. 쉬는 시간이 다시 끝나가고 있었고, 윤우가 어렴풋이 나를 불렀다. "빨리 와라, 차현." 윤우는 내가 쓰러진 이후로 조금 다정해졌다. "응. 지금 갈게." 난 그렇게 말하고 교실로 다시 들어갔다. (한편,교장실) 텅 빈 교장실, 2명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한명은 교장 비스킷, 다른 한명은 아르키였다. "앉게나." 비스킷이 꽤 화가 나고, 꽤 진지한 표정으로 앉았고, 아르키도 앉았다. 다만 아르키는 비열스럽게 웃고 있었다. "왜 또 부르셨나요.. 저번에 분명 이야기가 정리 된 것 같았는데?" "오늘 궁금한게 있어서 말이야. 내 말에 잘 답해주게." 선생님이 지팡이를 턱턱 땅바닥에 치며 말했다. "자, 아르키 선생. '그 학생'이 왜 머리가 아팠을까? 그 학생은.. 잘하면 나의 후계자가 될 아이인데." 비스킷이 잠깐 한숨을 푹 쉬고선 말했다.. "글쎄요... 제가 알겠나요?" 비스킷은 잠깐 한숨을 내쉬고, 다시 입을 열었다. "좋아, 나는 그 아이는 아직 잠자고 있다 생각한다네. 만약 내 생각이 맞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비스킷은 두려운지 고개를 푹 숙이며 바들바들 떨었다. 반면에 아르키는 다리까지 꼬면서 매우 즐겁다는 듯이 웃고 있었다. 보이지는 않았지만, 모두가 그 눈 속에 담긴 황혼과 광기를 알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면.. 뭐, 이 방법도 있죠." 아르키는 비스킷의 귀에 대고 무언가를 속닥였다. "그 방법은 매우 위험하지 않나?" 비스킷은 목소리는 차분하지만, 정말 매우 화가 난 표정을 지었다. "잘못하면 '광마폭력'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예예~ 그렇죠. 그래도, 이렇게 손 놓고만 있으실 겁니까? 그 학생이.. '빙화설단'의 먹이가 되기 일보직전인데." 아르키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다. 비스킷은 고개만 푹 숙이고 있었을 뿐이었다. [TO BE CONTINUED]

Description

1101010101011000 1100100111000000 1011100111010000 1011011110101100 1100100111000000 111111 [경고. 번역하지 마시오]

Project Details

Project ID898739917
CreatedSeptember 26, 2023
Last ModifiedSeptember 26, 2023
SharedSeptember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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