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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light 2기 6화 새로운 반짝임

STSTARSEBIHN•Created September 17, 2023
Moonlight 2기 6화 새로운 반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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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ructions

(1기 스튜디오: https://scratch.mit.edu/studios/33354342/ ) (이전화 보러가기!: https://scratch.mit.edu/projects/965979347 ) "안녕, 리드? 널 만나보고 싶었어." 반투명한 고양이가 다정한 눈으로 리드를 바라보며 말했다. "네.. 안녕하세요. 혹시 그레이페더세요?" "맞아, 알아봐줘서 고마워. 내 얘긴 많이 들었겠지.. 난 너에게 치유의 빛으로써 너에게 약초와 치료에 대해 알려주려고 왔어." 리드가 묻자, 그레이페더가 말했다. "하지만.. 톤문은 제가 아직 치유의 빛이 될 수 없다고.." "어떤 작은 반짝임이든 치유의 빛이 될 수 있어. 아무리 지도자라도 그걸 막을순 없어. 그리고 톤문은 너에게 치유의 빛의 길을 걸을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잖아." 그레이페더가 리드의 말을 끊고 말했다. "말 끊은 건 미안해. 근데 시간이 많이 없어. 일단 간단한 약초에 대해 먼저 알려줄께." 그래이페더가 말했다. 근데 시간이 많이 없다는 걸 무슨 말일까? 리드는 퍼뜩 한 생각이 머릿속에서 퍼뜩 떠올랐다. '그래.. 아침에 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뜻이구나...' 이건 꿈이었다. 그 말은 아침이 되면 그레이페더는 리드의 앞에서 사라질 것이다. 그레이페더가 주황색 꽃을 리드앞에 내려놓았다. "이건 메리골드야. 깊은 상처를 치료하는 데 주로 쓰여. 상처의 감염을 막아고 출혈을 멈추는 역할을 해." 그레이페더가 메리골드를 가리키며 말했다. "근데.. 이 꽃은 갑자기 어디서 난 거에요?" 리드가 물었다. "혹시 잊었니? 이건 꿈이야. 달빛들은 별들의 길의 고양이들의 꿈에 걸어들어갈 수 있어. 그리고 그 꿈을 달빛이 조종해서 그 고양이에게 자신이 알려주고자 하고싶을 걸 더욱 쉽게 알려줄 수 있지." 그레이페더가 차근차근 설명헀다. 그리고는 조금 길이가 긴 초록색 잎을 메리골드 옆에 내려놓았다. "이건 소리쟁이야. 발바닥에 염증이나 가벼운 상처를 치료하는 데 유용해." 그레이페더가 말했다. 그리고 또 나뭇잎 하나를 소리쟁이 옆에 내려놓았다. "이건 머위야. 숨쉬는 걸 편안하게 해주고, 기침을 예방하는 데 쓰여. 일단 약초에 대해서 오늘은 이정도만 알려줄께. 다음은 사용방법이야. 메리골드는 꽃잎이나 잎을 입으로 씹어서 찜질약으로 만들고, 상처에 붙여. 소리쟁이 역시 잎을 씹고 상처나 염증에 발라. 머위는 그냥 아픈 고양이가 먹으면 돼." 그레이페더가 약초를 하나씩 가리기며 말했다. "아, 내가 중요한 걸 안 알려줬네.. 메리골드를 쓸 때, 찜질약이 떨어지지 않도록 거미줄을 같이 쓰기도 해. 그리고 거미줄은 작은 상처에 출혈을 멈추는 응급처치 용도로도 쓰여." 그레이페더가 말했다. "오늘은 이 정도만 알려줄께. 그리고 매일 밤 네가 충분히 지식을 쌓을 때 까지 네 꿈에 찾아와서 널 도와줄께. 내일 밤에 보자." 그레이페더가 서서히 투명해지며 말했다. "노간주나무 열매랑 우엉뿌리가 조금 부족한 것 같고.. 처빌이랑 메리골드는 충분이 있어..." 리드가 약초를 세며 중얼중얼 말했다. 그레이페더가 매일 밤 꿈에 찾아와 약초에 대한 정보들을 알려주자, 리드는 약초에 대해 빠르게 외웠다. 그리고 리드는 얼마 전, 보금자리 가까이에 있는 작은 굴을 발견했고, 그곳에 약초를 보관하고 있었다. 리드는 부족한 약초를 모으기 위해 굴 밖으로 나갔다. 리드가 밖으로 나가자, 리드는 당황하고 놀라서 몸이 굳었다. "토..톤문.. 어쩌다...." 리드가 더듬거리며 말했다. 리드는 아직 톤문에게 매일 밤 꾸는 꿈에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 리드는 아직 자신의 치료 능력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고, 치료 능력이 부족한 채로 꿈에대해 얘기했다간 리드의 머리에 벌이 들어갔다고 다른 고양이들에게 오해와 비난을 받을거라 생각했다. "네가 해가 뜨자마자 보금자리에서 나가는 걸 여러 번 봤다. 대체 매일 이렇게 이른 시간에 뭘 하고있는거니?" 톤문이 물었다. 톤문의 말투는 부드러웠지만, 눈에는 의심이 살짝 담겨있었다. "사실.. 전 매일 밤 약초에 대해 배우고 있어요.. 꿈을 통해서... 그러니까 달빛에게서요..." 리드가 말을 시작했다. 톤문이 흥미롭다는 눈빛으로 리드를 바라봤다. "그 달빛은 그레이페더에요.. 나이트와 아이스의 어머니 말이에요. 그레이페더가 어느날 제 꿈에 찾아와서 약초에 대해 알려주고, 그 후로 계속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전 그레이페더가 알려 준 약초들을 제가 나온 작은 굴에 보관하고 있었어요. 우린 결국 여우와 싸울거잖아요, 그렇죠? 여우와 싸우면 다친 고양이가 생길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상처에 도움이 되는 약초들을 최대한 많이 얻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리드가 말했다. "그 일을 왜 진작 얘기하지 않았니? 달빛에게서 계시가 오면 내가 널 치유의 빛의 길로 들어설수있게 해주겠다고 했잖니.." 톤문이 놀란 말투로 말했다. "전 아직 제 치료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치료 능력이 부족한 채로 이 사실을 말했다간 다른 고양이들이 오해하고 비난할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말하지 않았던 거에요. 제 치료 능력이 충분히 좋아지면 그때 말하려고 했어요..." 리드가 고백했다. "리드, 별들의 길의 고양이들은 서로를 믿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이 무리가 존재할 수 있는거야. 그리고 별빛 훈련을 받으면서 치료에 관한 지식들을 쌓는 게 얼마나 힘든일이겠니? 그리고 네가 치유의 빛을 걷는 게 우리에게 전혀 해가되지 않아. 비록 싸우는 고양이는 줄어들었지만, 치료할 줄 아는 고양이가 생겼으니, 우리가 더욱 안심하고 싸울 수 있다. 이 일을 다른고양이들에게 알려도 되겠니?" 톤문이 물었다. "네, 감사합니다. 이제 조금 더 편안할 것 같아요.." 리드가 눈을 빛내며 말했다. 말투에는 안도감이 담겨있었다. "별들의 길의 모든 고양이들은 모두 여기 제 주변으로 모여주십시오!" 모든 고양이가 일어나자, 톤문이 회의를 열었다. 모든 고양이가 궁금한 눈으로 톤문 주변으로 모여들었다.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치유의 빛의 길을 걷는 걸 원하던 리드가 진정한 치유의 빛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리드, 네가 설명해주겠니?" 톤문이 묻자, 리드가 고개를 끄덕이며 앞으로 말했다. "맞아요. 전 훈련이 시작 된 날 밤부터 지금까지 계속 꿈에서 약초와 치료에 대해 달빛에게서 배워왔습니다." 리드가 설명헀다. "그럼 왜 지금까지 그 일을 말하지 않은거지?" 윈드클로가 물었다. "전 치료 능력이 부족한 채로 그 일을 말하면 다들 절 오해하시고 비난하실거라 생각했어요. 그저 제 머리에 벌이 들어간 거라고요.." 리드가 조용히 말했다. "우리가 왜 그러겠어? 오히려 치료할 수 있는 고양이가 생겼다는것에 기뻐하겠지!" 나이트가 기쁘게 소리쳤다. 리드는 고맙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니, 리드는 이제부터라도 완전한 치유의 빛에 길을 걸을 것입니다." 톤문이 말을 끝마치자 리드를 칭찬하는 환호가 쏟아졌다. 리드는 기쁨에 눈을 빛냈다. 갑자기 리드의 옆에서 따스한 기운이 느껴졌다. '잘했어.' 리드의 귀에 누군가가 속삭였다. 보이지는 않지만 리드는 그 속삭임이 그레이페더라는 걸 알아차릴 수 있었다. 리드는 이제 치유의 빛이 되어 별들의 길에게 봉사할 것이다. (다음화 보러가기!: https://scratch.mit.edu/projects/971574054 )

Description

진짜 학교 가기전에는 무조껀 2기 끝낸다..(?) 삽화는 지금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와 이제 7화랑 에필로그 올리면 끝이다..) 약초들은 전사들(Warriors) 소설에 나오는 약초들을 참고하였습니다.

Project Details

Project ID894447327
CreatedSeptember 17, 2023
Last ModifiedMarch 5, 2024
SharedFebruary 25, 2024
Visibilityvi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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