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atchData LogoScratchData
Back to STARSEBIHN's profile

Moonlight 1기 얼음의눈물 1화: 만남

STSTARSEBIHN•Created May 18, 2023
Moonlight 1기 얼음의눈물 1화: 만남
2
1
10 views
View on Scratch

Instructions

(※혹시 프롤로그를 보지 않으셨다면 보고 오시는 걸 추천 드림니다! 링크: https://scratch.mit.edu/projects/844158548 ) 따스한 햇볕이 비치는 날, 스타는 풀들 사이에서 편안하게 자고 있었다. 그러다 나비 한 마리가 날아와 스타 주변을 맴돌았다. 그 탓에 스타는 잠에서 깨버렸다. "이제 막 쥐를 덮치려고 했는데.. 진짜...!" 스타는 꿈에서 쥐를 쫓고 있었다. 스타는 투덜거리며 나비를 향해 앞발을 휘둘렀다. 나비는 날아오는 스타의 앞발을 가볍게 피하고는 이내 멀리멀리 날아갔다. 스타는 다시 잠에 드려고 눈을 감아봤지만 잠은 오지 않았다. 스타는 그냥 일어나서 기지개를 켰다. 그러자 스타의 배가 꼬르륵거렸다. 스타는 먹잇감을 찾으려고 풀들 사이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작은 쥐가 눈에 보였다. 스타는 몸을 웅크리고 살금살금 쥐에게 다가갔다. 이제 스타와 쥐의 거리는 꼬리 하나도 안됐다. 그때 갑자기 쥐가 굴 쪽으로 도망갔다. 스타는 쥐를 쫓아가려고 했지만 이미 쥐는 굴속으로 숨어버린 상태였다. 스타는 너무 화가 났다. 그때 크고 거친 울음소리가 뒤쪽에서 들렸다. 스타는 뒤를 돌아봤다. 스타는 털이 쭈뼛 선 상태로 몸이 굳었다. 스타보다 몇 배는 더 큰 짙은 갈색 개가 스타를 죽일 듯이 노려보며 스타를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스타는 빠르게 뛰었다. 스타는 숲속으로 들어갔다. 많은 나무가 순식간에 지나갔다. 뒤를 슬쩍 보니 개가 더 가까워져 있었다. 스타는 더 빠르게 달렸다. 그 개는 거칠게 짖어대며 빠르게 쫓아왔다. 개는 순식간에 스타와 가까워졌다. 스타와 개의 거리는 겨우 꼬리 3개 정도였다. '이러다간 금방 따라 잡히겠어.. 어떻게 따돌려야 하지?' 그때 개가 더 가까워지더니 꼬리 끝을 물었다. 스타의 털이 약간 뜯겨나갔다. 스타는 화가 나서 쉭쉭거렸다. 스타는 가능한 더 빨리 달렸다. 그때 바로 앞에 나무 한 그루가 보였다. 개는 속도는 빠르지만, 스타만큼 민첩하지는 않을 것이다. 스타는 나무 바로 앞에서 멈춰서서 개가 쫓아오는 쪽을봤다. 개는 침을 줄줄 흘리며 빠르게 달려오고 있었다. 스타의 수염이 닿을 것 같이 스타가 개와 가까워졌을 때 스타는 빠르게 나무 옆으로 빠졌다. 스타의 예상대로 개는 바로 앞에 있는 나무를 보고 멈추지 못한 채 그대로 부딪쳤다. 스타는 이 틈을 타 개가 보이지 않는 곳까지 달렸다. 얼마나 달렸을까? 스타의 다리가 후들거리기 시작했다. 개는 더 이상 보이지 않았고, 냄새도 나지 않았다.스타는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스타는 개한테 쫓길 때 뜯겼던 꼬리털 쪽을 핱았다. 스타는 따가워서 얼굴을 찌푸렸다. 스타의 배가 다시 꼬르륵 거렸다. 아침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아서 그런지 너무 배가 고팠다. 하지만 지금은 사냥할 힘이 없었다. 그때 쥐의 냄새가 진하게 풍겨왔다. 스타는 몸을 힘들게 일으키며 냄새를 따라갔다. 그 냄새는 오래돼 보이는 작은 헛간 안에서 나고 있었다. 스타는 그 안에 인간이 있을까 봐 머뭇거렸다. 스타가 이전에 살던 곳 주변에는 인간들이 많이 지나다니곤 했었다. 어느 날 스타가 잠시 돌아다닐 때 한 인간이 소리를 지르며 스타에게 돌을 던진 적이 있었다. 스타는 그 돌에 뒷다리를 맞았고, 그 탓에 스타는 한 달 정도를 절뚝거리며 보냈었다. 그때 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넌 누구니?" 스타가 뒤를 돌아보자, 연노란색의 고양이가 서 있었다. "어.. 그게.... 난 스타라고해..." 스타는 더듬거리며 말했다. 스타의 배가 또 다시 꼬르륵거렸다. "스타, 배가 고프면 여기서 좀 쉬었다 가도 돼. 쥐는 많이 있거든!" "고.. 고마워..." 스타는 이 고양이가 정말 고마웠다. 스타가 다른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나누어 줄 수 있냐고 물어보았을 때는 다들 공격 자세를 취하며 스타를 위협하곤 했다. "자, 들어가자!" 연노란색 고양이가 헛간으로 들어가며 말했다. "저기.. 혹시 여기에 인간이 있니? 내가 인간을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괜찮아. 이곳은 버려진 지 오래됐어." 연노란색 고양이의 말에 스타는 안심하고 헛간으로 들어갔다. 스타가 헛간으로 들어가 보니 많은 것들이 있었다. 짚들이 곳곳에 쌓여있고, 그 주변에는 통통하게 살이 오른 쥐들이 득실댔다. "봐, 쥐들이 정말 많다니까!" 연노란색 고양이가 쥐들을 보며 말했다. 그러고는 빠르게 쥐들에게 달려들었다. 그 고양이는 솜씨좋게 쥐 두 마리를 금방 잡고 스타에게 왔다. "이거 먹어." 연노란색의 고양이가 쥐 한 마리를 건네주며 말했다. 스타는 쥐를 받자마자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다. 스타는 순식간에 쥐 한 마리를 먹어 치웠다. "고마워.. 사실 이게 오늘 처음 먹은 쥐였어... 근데 네 이름은 뭐야?" 스타가 물었다. "난 리드야.. 태어났을 때부터 쭉 여기서 살았었어." 리드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스타, 그런데 넌 어디서 온 거야?" 리드가 물었다. "어.. 난 이곳 가까이에 있는 숲 너머에서 왔어... 사실 큰 개한테 쫒겼었거든..." 스타는 조금 전에 일어났던 일을 다시 생각하자 털이 쭈뼛 섰다. "많이 무서웠겠네..그래서 여기로 오게 된 거야?" "응... 사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어.. 너무 정신없이 뛰다 보니 나도 모르게 너무 멀리 온 것 같아.." 스타는 고개를 푹 숙이며 말했다. "혹시.. 스타, 이곳에서 나랑 같이 사는 건 어때? 넌 더 이상 갈때가 없잖아. 나도 여기서 혼자 살아서 좀 지루했거든!" 스타는 놀라워서 휘둥그레한 눈으로 리드를 쳐다봤다. "정말.. 이야..?" "그럼!" 스타는 행복해서 미소를 지었다. 리드도 덩달아 웃었다. (다음화 보러가기!: https://scratch.mit.edu/projects/834722442 )

Description

안녕하세요!스타입니다! 오늘! Moonlight 1기 얼음의눈물 1화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사실 이번주 중 가능한 빨리 올리려고 했는데 썸네일 작업이 좀 오래 걸렸습니다..ㅠㅠ(원래 프롤로그랑 다른 썸네일을 하려고 2가지 디자인을 생각 했는데 둘 다 마우스로 작업하기 너무 힘든 다자인이라서 둘 다 조금씩 해보고 그만 둔 뒤에 프롤로그 썸네일을 조금 변경해서 만들었습니다..)이번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에 비해 좀 많이(?) 긴 편 입니다.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제 자캐들 많이많이 좋아해 주세요(?)

Project Details

Project ID852990728
CreatedMay 18, 2023
Last ModifiedAugust 17, 2023
SharedMay 28, 2023
Visibilityvisible
CommentsAllowed